2019년 5월 29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 33명과 현지인 승무원 2명을 태운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추돌하여 7명의 한국인 관광객 생존자를 제외한 27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한국 정부에서는 외교부 장관을 중심으로 국가정보원, 해군 해난구조대(SSU), 소방청, 해경청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하여 현지 협조를 구하고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헝가리뿐만 아니라 다뉴브강 유역의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에서도 실종자 수색 협조를 하고 있으며, 헝가리 국민들은 다뉴브강에서 아리랑을 부르며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추모와 위로의 선플, 수색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각국의 잠수부들에게 응원의 선플, 애도의 뜻을 보내준 헝가리 국민들에게 감사의 선플을 달아주세요.